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미닉 킹 레지날드 (문단 편집) ==== 왕의 기억 - 심연의 끝에서 ==== 일단은 도미닉이 주인공인 외전이지만 [[리플레이서 퀸]]의 이전 모습인 제이나의 이야기도 상당히 비중있게 등장한다. 원래 제이나는 어느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카운터 능력자로 고유 능력은 [[초재생능력]]이였다.[* 말인즉 본편에서 리플레이서 간부들의 '재생체'들은 바로 제이나의 초재생능력 카운터 능력을 이용한 것이였다.] 처음엔 그 능력 덕분에 마을을 침범하는 침식체들을 물리치는 등의 활약으로 마을의 구세주 취급을 받았으나, 상당히 강력한 카운터였는지 각성 여파로 침식 기운이 마을에 퍼져 사람들이 침식 에너지에 노출되기 시작하자 상황이 반전되어 마녀 취급을 받으며 유폐되어있었다. 이후 마을 주민들이 침식체들의 공격에 몰살당하여 돌봐줄 사람조차 남지 않게되자 오랫동안 감금되어 제대로 된 에너지 공급도 받지 못해 점점 죽어가며 그림자가 되고 있었으나[* 다만 고유 능력이 초재생능력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카운터에 비해 침식 진행화 속도가 상당히 느렸다고 한다. 담당의사도 카운터 능력이 초재생능력인 덕분에 회복이 어렵지 않다고 진단할 정도.] 때마침 이 침식체들을 퇴치하고 주민들을 구출하러 온 도미닉에 의해 발견되어 치료를 받는다. 이후 도미닉은 그녀를 구조자 보호소에 보내서 그녀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려 했으나 이미 한번 마을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트라우마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과 헤어져야 한다는 상황이 싫었던 제이나는 자신도 군인이 되겠다고 하였고 결국 도미닉이 부사령관인 자신의 권한으로 원래는 총사령관인 마리아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 부분을 적절히 건너뛰고 그녀를 군인으로 받아주었다. 이렇게 비공식적인 루트로 군인이 되었기 때문에 합중국군의 각종 블랙 옵스들을 도맡아서 처리해왔던 것이다. 그러다가 문제의 5종 침식체 <네임리스 원>과의 사투가 벌어진 '북극점 공방전'에서 마리아가 자신의 카운터 능력으로 초거대 차원문을 개방한 뒤 [[동귀어진|네임리스 원을 그 안으로 밀어넣고 차원문을 닫음으로서]] 네임리스 원을 쫓아낸다는 결정을 내리자 도미닉이 이에 반발해서 대신 자신이 네임리스 원을 차원문 안으로 밀어넣겠다고 하는걸 보고는 마리아를 기습하여 뒤통수를 가격해서 기절시킨 뒤 도미닉의 작전을 보조하...는 척 하더니 거꾸로 자신이 네임리스 원을 차원문 안으로 밀어넣고 차원문을 닫아버린다. 시간이 지나 도미닉은 나유빈과 모종의 시간, 모종의 루트를 통해 접촉하게 되었고 나유빈의 도움을 받아 네임리스 원의 유해를 회수하는 작전을 진행하는데 물론 작전 그 자체뿐만 아니라 제이나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목적 또한 있었다. 여기서 나유빈은 함선이 안정화 될 때 까진 자신이 지키겠다는 핑계로 도미닉만 내려보내고 도미닉도 그렇지않아도 기다렸다가 가고싶은 생각은 없었다며 동의하여 네임리스 원을 추적하는데 그 과정에서 제이나와 비슷한 초재생능력을 지닌 침식체들을 목격하고 의아함을 느낀다. 진실은 제이나는 네임리스 원과 어느 정도 육체가 일체화한 상태였고, 그러다보니 네임리스 원이 초재생능력을 일부 얻게 되었는데, 인근 침식체들이 그 네임리스 원의 육체를 뜯어먹어 같은 능력을 얻었던 것이였다. 이후 도미닉은 제이나를 네임리스 원과 분리시키고, 그러자 다시 각성한 네임리스 원을 상대로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약해졌어도 아직도 4종 침식체급 힘을 지닌 네임리스 원을 상대할 수 없어 고전하던 차에 나유빈이 네임리스 원의 공격을 막아내며 등장한 뒤 제이나에게 구관리국의 전투복을 선물함으로서 지금의 리플레이서 퀸의 모습이 된다. 생긴건 좀 엄하지만(...)[* 실제로 제이나는 처음 그 전투복을 받아들고 그 디자인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킹 또한 이런 상황에서 취향 나쁜 농담이냐며 불편해했다.] 성능만은 확실한 전투복의 도움으로 제이나와 도미닉은 네임리스 원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나, 어마무시한 수의 군인들이 희생하고도 막아내지 못한 고위 침식체를 고작 듣도보도 못한 전투복 하나만으로 가볍게 퇴치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허탈해한 도미닉에게 나유빈은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접근한다. 그리고 제이나와 도미닉은 네임리스 원의 안에서 무언가가 우화하는것을 보게 되었는데, 나유빈은 그럴 줄 알았다는 눈치로 태연하게 그 존재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 존재의 정체는 다름아닌 인간 소녀[* 본판 에피소드 5 하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리플레이서 룩'''으로 불리는 바로 그 소녀이다.]이며, 소녀에 의해 도미닉과 제이나는 문제의 소녀를 이 세계로 파견한 어떤 존재[* 실루엣을 덮어씌워놨어도 본판을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그 존재의 정체는 리플레이서 킹, 즉 도미닉 자신이였다. 정확히는 '''이전 세계의 도미닉'''으로, 자신의 세계가 멸망하기 전 자신들의 세계에서 진행했던 테라사이드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인간의 형태로 압축한 뒤 그 소녀의 보호장치이자 소녀를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동력원이라 할 수 있는 5종 침식체에 넣은 채로 다음 차원, 즉 카운터사이드 본판의 세계관으로 전송시켰던 것이였다. 그 이유는 네임리스 원을 쓰러뜨릴 수 없을 만큼 약한 존재가 테라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봤자 세계의 혼란만 가속시킬게 뻔하니 네임리스 원을 퇴치할만큼 강한 존재가 얻기를 바랬기 때문.]가 보낸 메시지를 받게 되는데 그 존재가 보낸 메시지로 인해 혼란에 빠진[* 메시지가 나오다가 중간에 소녀가 갑자기 동력이 방전되었다며 영상을 [[절단신공|절묘하게 끊어버려서]] 내용을 다 알 수 없었는데, 이에 도미닉이 당황하면서 나유빈에게 어떻게 해야 동영상을 계속 볼 수 있냐고 묻자 나유빈은 태연하게 "이 소녀가 기운을 차리게 따뜻한 수프라도 준비해줘야겠죠?"라며 농담을 구사했는데, 묘하게도 본편에서도 갓 깨어난 리플레이서 룩을 마주한 관리자가 "배고플테니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갈까?"라고 하는것을 보면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도미닉과 제이나에게 나유빈은 자신이 가진 구관리국의 기술들을 제공하겠다며 떡밥을 풀었고 결국 도미닉은 그 힘과 기술만 있다면 분명 인류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래를 수락하고, 제이나 자신은 나유빈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도미닉을 향한 충성심으로 도미닉의 결정을 따라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